2021년 노벨상, 생리학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경제학상

2021년 노벨상은 다음과 같이 수상자들이 발표되었습니다.

1. 생리학·의학상: "세포의 살아 숨쉬는 시계를 발견한 것에 대한 발견"으로 유명한 아메리카의 분자생물학자인 알버트 아이네케와, 동일 분야에서 연구를 한 대만 출신의 수학자인 사라 스나이더가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2. 물리학상: "블랙홀 이론과 블랙홀 경계에서의 정보 파동에 대한 발견"으로 유명한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로저 페너로스와, 그의 팀원인 독일의 빌헬름 라이너가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3. 화학상: "바이오로봇 개발을 위한 분자 기계의 설계와 합성"으로 유명한 미국의 화학자인 카를로스 부스트라와, 이탈리아 출신의 연구자인 다니엘레 노렐리가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4. 문학상: "여성, 육체, 정신, 자유"라는 주제로 작품을 발표한 흑인 시인인 로나드 로슨과 수상작 'In the Lateness of the World'가 수상하였습니다.
5. 경제학상: "경제 과학에서의 인간 행동과 사회적 형성 요소"로 유명한 미국의 경제학자인 다니엘 카뇰먼이 수상하였습니다.

이들 수상자들은 각각 자신들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기여하고 발전시켜 온 것이 인정되어, 2021년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페너로스와 라이너는 블랙홀과 관련된 기본 물리학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였으며, 블랙홀에서 벌어지는 현상과 정보 이론 사이의 연결을 밝히는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들의 연구는 블랙홀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정보 이론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개선시켜 우주 이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이들의 연구는 1970년대부터 이루어졌으며, 블랙홀 이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의 연구는 이론물리학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중요한 연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론 물리학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1년 노벨 화학상은 "유기합성 촉매의 발견에 관한 연구"로 미국의 이사벨라 벨라와 독일의 벤야민 리스가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이들은 화학반응을 촉매하는 니켈 나노입자를 개발한 것으로, 이 기술은 산업에서 유기 화합물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기술을 통해 산업 공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생산량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벨라와 리스의 연구는 2010년대 초반에 시작되었으며, 니켈 나노입자를 이용한 촉매 제조 기술은 그 후 급속도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들의 연구는 촉매화학 분야에서 매우 혁신적인 발견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산업화학 분야에서의 중요한 응용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2021년 노벨 생리학상은 "소포체 수송과 분비 조절에 관한 연구"로 미국의 대니얼 와쉬톤과, 독일의 토마스 시슬로프가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와쉬톤과 시슬로프는 세포 내에서 단백질과 다른 물질을 전달하는 소포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들의 연구는 세포 내 소포체의 동적인 분포와 전달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암, 신경질환 등과 같은 질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들의 연구는 199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세포 내 소포체의 운반과 분비 메커니즘에 대한 기초 연구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연구는 생리학과 약리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발견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포 생물학 및 질병 연구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1년 노벨 문학상은 "갈수록 깊어지는 인간적 참극을 그리는 작품으로, 그리고 그 작품이 언어의 힘과 경계를 넘어서는 예술적 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흑인 시인 앤더스온 페이뷰가 수상하였습니다.

앤더스온 페이뷰는 미국의 시인으로, 그녀의 작품은 인종 문제, 성 정체성, 가정폭력, 질병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룹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녀는 블랙 라이브스 매터 운동 등을 지지하는 활동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앤더스온 페이뷰는 1972년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태어났으며, 시인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많은 시집과 에세이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그녀의 작품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흑인 작가들의 문학적 역할과 그들이 경험하는 참극에 대한 논의를 촉진시키고 있습니다.